서울대 입구역 주변 맛집 리스트
서울대 입구역 주변 맛집 리스트
서울대 입구역 근처에서 약 8개월째 직장인으로 살아가며 먹어본 것들 중에 다음 기준으로 몇 군데 작성해봅니다.
- 개인적으로 괜찮았거나
- 직장 동료들이 괜찮다고 했거나
- 직장 동료들이 자주 가는 곳
그렇기 때문에 데이트나 카페와 같은 곳이 아닌 직장인 기준의 음식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
그리고 생각난 김에 작성해보는 거라 제가 촬영한 음식 이미지는 따로 없어요 ㅠ
( 사진 찍기 고자인건 안비밀 .. )
서울대 입구역에서 맛있는거 찾으시는 먹는 것에 진심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~
1. 안녕부산 (밀면)
여름에 더운 날씨에 물밀면 또는 고기밀면 먹으면 입맛도 살아나고 좋았습니다.
여름의 특수성 때문에 시원한 맛 때문이었을까요? 평균 이상은 하는 것 같아요.
매장이 작긴 해도 사람들이 줄 서 있을 때도 있답니다.
단점 : 매장 크기가 작고 기다리는 줄이 가끔 있음
2. 삼백돈 돈가츠 (돈가스)
돈가스 싫어하시는 분 많이 없죠? 딱 알맞게 튀기고 따로 비법이 있는 것인지 맛있어요
회사 동료분들 몇 명은 지금까지 먹어본 돈가스 중에서 가장 맛있다고 하더라구요!
다만 저는 치즈 들어간 돈가스 먹었을 때는 느끼함을 좀 느꼈던 것 같아요
이외에는 맛있었어요
단점 : 가격이 비쌈
3. 누들하우스 (라멘)
라멘집 이에요. 라면이 9,000원 이라고 ?!? 하실 수 있는데 비쌀 수 있긴 한데 매번 갈 때마다 맛있게 먹었어요
돼지육수라멘, 닭육수라멘 을 파는데 열심히 검색해서 회사 동료들 처음 데려갔을 때 다들 너무 괜찮다고 하더라구요
육수가 진해서 좋고 라면 + 들어가는 고기들도 많아요
돼지육수라멘이 돼지고기가 들어가서 느끼하진 않을까? 했는데 저는 괜찮았어요
단점 : 사장님이 혼자서 요리하고 서빙하고 다 하기 때문에 요리가 늦게 나올 수 있음
4. 제주상회 ( 고기국수, 비빔국수, 국밥 )
지하에 있는데 너무 좁지는 않아요
같이 갔던 사람들 모두 맛있다고 했었고 해당 음식점의 음식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육수를 뭘 쓰는지 맛있어 보입니다.
실제 맛도 좋았어요!
단점 : 위 사진에 보이듯이 문 하나 딸랑 저렇게 되어 있어서 이런데가 있는 줄도 몰랐음
5. 낙원의 소바 ( 돈가스, 소바 )
여름에 시원하게 소바 한 사바리 끝내버리고 ~ 돈가스 한 덩이 끝내버리며 아주 맛있게 먹은 곳이에요.
개인적으로 여기는 돈가스가 느끼하지 않았어서 삼백돈 돈카츠보다 나았다고 생각해요
단점 : 삼백돈 돈카츠처럼 비싸게 느껴질듯 하네요,
매번 사람들 기다리는 줄이 있어요. 기다리는 시간이 꽤나 길어서 회전률은 그렇게 좋지 않은 듯한 느낌이에요
6. 시골집 ( 쌈밥 )
쌈밥집인데 쌈밥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딱인 곳이에요
저는 쌈밥을 좋아해서 괜찮다고 생각하는 곳이에요 그리고 쌈밥집은 반찬도 다양하게 나와서 좋죠 ㅎㅎ
그리고 꽤나 넓어서 그다지 기다리는 줄 없이 쭉쭉 들어갈 거에요
단점 : 서울대 입구역 부근에서 가장 먼 곳
7. 나인온스 버거, 더멜팅팟 ( 수제 햄버거 )
https://naver.me/FlJxWtiQ
https://naver.me/54VkJxUy
두 곳 모두 햄버거 집인데 회사 동료들이 자주 갔던 곳이에요
가끔 인스턴트 땡길 때 가면 딱인 것 같아요 비주얼도 양도 나쁘지 않고 맛있었어요
더멜팅팟이 더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
제가 느끼기엔 두 개 다 또이또이 하네요
단점 : 여기도 가장 먼 곳 이에요
8. 외래향 ( 중식당 )
- 업체에서 제공하는 사진이 없네요..
대체적으로 다 맛있어요 내부가 엄청 넓은데요
항상 테이블에 사람들이 대부분 차있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존재할 정도에요
단점 : 탕수육 조금 먹을 때는 맛있는데 소스 때문인지 많이 먹으면 좀 느끼했던 것 같아요
9. 덮 (덮밥)
- 업체에서 제공하는 사진이 없네요.. 직접 찍어왔어요
쭈꾸미 삼겹살 덮밥 또는 쭈꾸미 덮밥을 파는데 입니다.
개인적으로 쭈꾸미나 회 등등은 그냥 초장 맛이라고 생각하는 타입인데요
쭈꾸미 덮밥은 모르겠지만 쭈꾸미 삼겹살 덮밥은 맛있었고 양도 괜찮았어요!
단점 : 매운거 못 먹는 사람은 좀 맵다고 하더라구요
10. 우된장 ( 된장찌개 )
된장찌개 정식인데요 우삼겹도 포함돼요
구수~하니 맛있어요 매장도, 음식도 정갈한 느낌이라 좋았습니다.
단점 : 강된장은 대부분 사람들이 다들 짜다고 하더군요
11. 낙성불백 ( 불백집 )
불백집인데 생각보다 양 괜찮고 개인적으로 쌈밥 좋아하는 저로서는 쌈도 나와서 좋았어요
맛있었습니다
12. 석양식당 (돈가스)
돈가스 집인데 느끼하지도 않고 좋았어요 구웃
저는 느끼함을 잘 느끼는 편이고 특히 음식 못하는 가게의 돈가스 경우 느끼함이 잘 느껴집니다.
한 번 느끼함을 느끼게 되면 그 이후에 더 이상 못 먹는데 여긴 많이 깔끔했던 것 같아요
파스타는 안 먹어 봤지만 회사 동료들은 맛있다고 했었어요
13. 육서담 ( 고기! )
고기를 구워주는 곳이에요
회식으로 갔었는데 사람들이 다들 고기가 너무 맛있다고 했었어요
너무 잘 구워줘서 그런건가? 좋은 고기를 써서 그런가? ㅎㅎ
저도 꽤나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요
돈마호크도 먹었고 삼겹살도 먹었었지만 잘 구운 목살이 가장 맛있던 것 같아요!!!
끝!
고르고 골라서 적어봤는데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
음식에 진심인 분들 맛있는 음식 먹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!